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직무 연관성을 높이고 수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3월 1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직무 연관성을 높이고 수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3월 1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7급 공채시험에서는 기존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대체된다. PSAT는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중앙부처 5·7급 공채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 필기(1·2차 병합)·면접(3차) 2단계 전형이 ▲1차 PSAT ▲2차 전공 과목 필기 ▲3차 면접시험의 3단계로 변경된다.
1차 시험에서는 선발예정 인원의 10배수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차 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며, 면접시험 탈락자는 다음 회차 1차 시험을 면제받는다.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으로 대체된다. 앞서 2021년부터 7급 공채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2급)이 도입된 바 있으며, 이를 9급 공채에도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또한, 필기시험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직류별 2차 과목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신규 채용 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던 신체검사 결과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무료)로도 대체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외에도 기술직렬 명칭을 ‘과학기술직렬’로 변경해 공직 내 과학기술 인재를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이번 개편으로 지방공무원의 직무역량이 강화되고, 수험생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