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블록(연료전지 포함)에 연간 29만 톤, 전체 29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난 6월 서부발전과 9월 남부발전, 11월 중부발전에 이어 남동발전까지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유치했다.
개별요금제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 관리와 시설 이용률 향상을 통한 공급비용 인하를 위해 2020년 도입됐다.
특히, 남동발전은 분당복합화력발전소가 수도권 지역에 대한 전력 생산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발전시설이라는 점에서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개별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현재 연간 약 389만 톤의 누적 매매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계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천연가스 거래를 넘어 양사가 함께 에너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국가 공급망 안정성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에너지 혁신 미래를 열고 국민 여러분께 더 큰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