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의 혼잡 완화와 출입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3일부터 ‘자동출입국 이용등록 및 전용 심사구역 설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인천공항 입국장에 `자동출입국 이용등록 및 전용 심사구역 설치` 시범 운영
이번 시범운영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에서 진행되며, 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인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입국자는 입국심사장에서 바로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마치고 곧바로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입국심사 후 외부 출입국관서를 다시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됐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제1터미널 A구역에도 추가 등록센터를 설치해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첫날 자동출입국 등록을 마친 독일 국적 여행객 A씨는 “등록부터 자동심사까지 2분도 걸리지 않아 매우 편리했다”며 “한 번 등록하면 여권 만료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해 다음 방문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는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 가능 국가를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입국심사장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로 입국 심사장의 혼잡 완화와 승객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며 “심사관을 사전심사시스템에 배치해 입국 예정자의 위험도를 신속히 분류하고, 고위험 외국인은 정밀 심사, 저위험 외국인에게는 신속한 심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