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에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운대 세계문화축제 성황...5천여 명 찾아
`세계 문화 체험 존`에서는 전통 놀이와 레크레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목받았다.
해운대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 외식업체가 함께 운영한 `세계 음식 체험 존`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였다. 방문객들은 스페인 타파스, 베트남 반미, 인도 카레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먹으며 이국적인 풍미를 즐겼다.
`세계노래자랑`은 외국인 5명을 비롯해 8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가요를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에 박수로 화답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무대공연 또한 다채로웠다. 네팔·베트남·사마르칸트 공연단이 선보인 전통무용과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어린이 치어리딩팀 드림아이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나무 의자 최근호 대표의 포크 공연과 성악팀 헤븐싱어즈의 무대 `오 솔레 미오`에 환호가 이어졌다.
한편, 부산시가 26∼29일에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부스도 함께 운영돼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이자 세계 주요 관광도시의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도시의 문화를 소개하고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해운대가 글로벌 도시와 문화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장을 연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다양한 국제 교류 행사를 통해 해운대를 세계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