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여름철 달걀은 4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살모넬라균 증식을 막을 수 있다.
온도에 따른 달걀 표면의 살모넬라 생육 변화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달걀 안전 섭취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보관 방법을 소개했다.
국내 유통 달걀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살모넬라균 3종에 대한 검사를 거쳐 ‘불검출’ 판정을 받은 것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가정 내 보관 환경에 따라 살모넬라균 생장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달걀 표면에 고농도의 살모넬라균을 접종한 뒤 4도, 10도, 15도, 20도, 30도의 조건에서 35일간 보관하며 생육 변화를 분석했다.
실험 결과, 30도에서 보관한 달걀에서는 살모넬라균이 증가해 고농도를 유지했고, 10도·15도·20도 보관 달걀도 일시적으로 감소한 듯 보였으나 곧 다시 높은 농도를 유지했다.
반면 4도에서 보관한 달걀은 1일 차부터 살모넬라균이 99% 이상 급감했고, 35일 후까지 99.9% 이상 증식이 억제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통해 냉장 보관이 살모넬라균 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달걀을 구매 즉시 냉장고에 넣고, 조리 전·후 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강근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장은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생장이 활발하다”며 “달걀은 반드시 4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고, 위생적인 조리 습관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