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지표조사(NBS) 5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지도·호감도·당선 가능성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이른바 ‘대세론’을 강화했다.
NBS 5월 3주차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지도 · 호감도 · 당선 가능성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이른바 `대세론`을 강화했다.
NBS가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는 49%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27%)를 22%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에 그쳤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진보층(81%)과 중도층(5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보수층에서도 19%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 강도 또한 높았다. 지지자 중 87%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김문수(86%)와 유사한 수치를 보였지만, 이준석 지지층의 경우 “계속 지지” 응답은 48%에 불과해 충성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후보 호감도 역시 이재명 후보가 50%로 가장 높았으며, 김문수 후보는 30%, 이준석 후보는 22%였다. 이재명에 대한 호감도는 진보층에서 82%, 중도층에서 55%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호감도가 55%로 가장 높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수치는 당선 전망이다. 응답자의 68%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으며, 김문수 후보는 19%에 그쳤다. 특히 무당층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54%로 나타났다.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응답자는 57%로, 정권 재창출(32%)보다 높았다. 특히 진보층(83%)과 중도층(67%)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62%가 정권 재창출을 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을 촉구한 발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3%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보수층조차도 긍정 25%, 부정 38%로 평가가 엇갈렸으며,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도 긍정 31%, 부정 26%로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이 28%로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5%)과 개혁신당(4%)은 5% 이하 소규모 지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